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제공업체인 알티미디어는 터키 투르크텔레콤의 셋톱박스 소프트웨어(SW)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알티미디어는 투르크 텔레콤 인터넷티비(IPTV) 셋톱박스 통합 SW 플랫폼을 제공하고 필드에 있는 10여종(100만대)의 셋톱박스를 업그레이드한다. 이 사업은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한다.
알티미디어는 또 ZTE 시스템과 연동할 신규 서비스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본화 알티미디어 유럽사업총괄 법인장은 “10여년 전에 구축한 1세대 디지털 방송 플랫폼을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하려는 니즈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자사의 검증된 솔루션과 플랫폼 전환 경험을 프로모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티미디어는 수신기 SW 플랫폼, 사용자경험(UX), 헤드엔드 등 보안솔루션과 음성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다.